전체 글26 질병_입안 염증(구내염) 주요 증상 및 대처 방안 구내염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 안이 헐거나 입 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염증성 질환이다.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구강점막세포를 파괴하면 입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항암제 주사를 맞거나 맞을 때 입이 헐거워지고 따끔따끔하다. 화학요법 외에도 암 자체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되면 구강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안이 붓고 피가 나며 때로는 통증이 심해 음식물을 삼키기도 어렵다. 게다가, 입이 너무 건조해서 여러분이 말하거나, 먹거나, 잠을 잘 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입안이 건조하고 염증이 생겼을 때는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가장 최근에 어떤.. 2023. 3. 9. <책 리뷰>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 농구 좋아하세요? 요즘 너무나도 hot한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이 왔습니다.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슬램덩크는 그때 그 시절 강백호를 떠올리며 추억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근 20대 여성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20년 전 만화가 전혀 촌스럽지 않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요? 새롭게 돌아온 신장재편판 완결 후 20년 가까이 돼가는 지금까지도 만화팬들에게 최고의 만화로 인정받고 있는 『슬램덩크』. 전권 커버 일러스트가 원작자의 새로운 일러스트로 교체된 의미를 담은 '신장'과 총 31권의 오리지널판을 20권으로 편집했다는 의미인 '재편'을 담아 2018년 새롭게 신장재편판이 발행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도 인기리에 발행 중에 있으며, 현지에서 주간 오리콘차트 랭킹 탑 10안에 들어갈 정도의 인기를 보이고 .. 2023. 2. 16. <책 리뷰> 정세현의 통찰,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다 왜 지금 국제질서를 알아야만 하는지? 국제정치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혼란한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는 이야기 책 소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50년 가까이 학문적으로 그리고 직업적으로 천착했던 국제정치 속 남북관계가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의 자국 중심성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반평생 현장에서 통일문제를 다뤄온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국제정치의 역학관계 속에서 우리가 취한 길들을 되짚는다. 이를 통해 외교사적 관점에서 자국 중심성, 자기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러려면 어떤 길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진심을 다해 모색한다. 오랫동안 국제질서의 안팎에서 일해온 정세현 장관이 시.. 2023. 2. 14. <책리뷰> 생에 감사해, 커튼콜할 때까지 생에 감사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자,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김혜자. 그녀는 지난 60년간 수많은 배역으로 살며 삶의 모순과 고통, 환희와 기쁨을 전했다. 배역을 맡으면 온전히 ‘그 사람’이 되어야만 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 수십, 수백 번 몸부림치며 연기했다. 죽기 살기로 하면 그 뒤는 신이 책임져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연기 잘한다는 평가를 최고의 선물이라 여기며 몰입했다. 언제나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배우이지만 그녀의 삶 이면에는 그토록 치열한 시간과 감사의 기도가 함께했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여기는 배우, 작품을 선택할 때 비록 현실이 고통스럽고 절망적이더라도 그 사이에 바늘귀만 한 희망의 빛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배우, 자신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절망.. 2023. 2. 10. 이전 1 2 3 4 ··· 7 다음